언제~ : 시원한 바람이 부는 5월 30일
어디~ : 서초구 서초동 – 강남역에서 가까워요^^
누구랑 ~: 오튜의 간판미녀 이사님과 새내기 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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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오피스튜터 새내기인 나로서는 오늘 방문을 통해 왜 오튜가 “지식근로자의 배움과 나눔터”를 표방하고 있는지를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 근로자가 있는 곳은 어디든 오피스튜터가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거~~~ㅎㅎㅎ
강남역 앞 약속장소 1순위인 뉴욕제과 앞에서 이사님과 만나 사랑의 교회로 향했다.
멋진 쟈켓에 바람을 닮은 푸른 원피스를 코디한 이사님, 게다가 있어 보이는 노트북 배낭까지…반면 그 옆에 완전 비교되는 순박한 차림의 나 ㅠ.ㅠ(왜 난 항상 넘치거나 모자란거지?)
사랑의교회는 기존에 오프라인 기업교육을 진행한 적이 있었고, 이미 기업ASP서비스와 관련해서 이사님과 미팅을 가지고 결정을 하셨기 때문에 오늘 방문은 계약 및 입과처리에 관한 협의가 목적이었다…당연히 마냥 기분좋은 미팅이다^^
[복잡한 강남역 근처에 이렇게 크고 편안한 느낌의 교회가 있는 줄 몰랐다.]
5층 정보시스템실에 들어서자 마자 김현건 대리님이 반갑게 맞아 주셨다.
전화 통화를 통해 목소리만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뵈니 생각보다 훨씬~ 젊으셔서 놀랐다.(목소리가 나이들어 보인다는 뜻은 절대 아니에요^^;;)
한경주 실장님과 김현건 대리님, 그리고 이사님과 나… 준비해간 서류를 드리고 입과와 관련된 협의를 하고, 기업ASP서비스에 대한 질문에 답변드리고, 그리고 앞으로 경이가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라는 의미로 계속 생긋생긋 웃고 있었는데, 의사전달이 제대로 됐는지 모르겠다 ㅋㅋㅋ 직원교육에 아주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계시는 한경주 실장님께서는 오튜의 콘텐츠나 시스템이 업데이트 될 때마다 알려달라고 하셨다.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 고객에게 도움이 될 거라는 직접적 코멘트기 때문에 무엇을 해드려야 할까 하고 한번 더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
-평신도를 동역자로 세우는 교회
-지역사회를 책임지는 교회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교회
-끊임없이 갱신되는 교회
→ 사랑의교회 슬로건이다. 이런 교회를 만들기 위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계시는 거겠지. 여느 IT업체가 부럽지 않을 시스템과 인력, 교육담당자의 의지, 거기에 오피스튜터가 보탬이 될 기회가 주어져서 기쁘다.
사랑의교회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는 6월 월페이퍼 – 각각의 그림들이 모두 사랑의교회가 갖는 이미지와 닮았다. 그 중 오늘 내가 본 사랑의교회는 중간에 알알이 가득 들어찬 빨간 석류의 느낌과 가장 흡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