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원채 입니다.
지난 2003년인가… 우연히 사이트를 알게 되어 접속한 뒤로 간간이 도움을 받다가
2005년 7월의 어느 날 사무실에 전입한 동기에게 자극을 받고 가입하게 된 것이 어느덧 4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제 다시
1년을 연장해야 하는지 여부를 고민해야 하는 시점에서
7월 1일 과감히 1년 연장을 하였습니다. (아쉬운 것은 12개월 할부를 할 수 있는것을…
아무 생각 없이 일시불로 결제하였네요..ㅠㅠ).
이미 오피스튜터의 사장님과는 facebook에서 친구를 맺은(?) 사이이고,
권팀장님 이하 많은 분들이 너무 익숙해져서 일까요… 매년 이맘때만 되면, 그 고민 없이 연장에… 또 연장을 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 사이트를 알게 되었을 때 강좌 수에 비하면, 지금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강좌수도 늘었고, 그 깊이도 깊어졌으며…
분야도 오피스 프로그램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고 그 영역을 크게 넓혀가고 있음을 알고 있으나, 돌이켜보면 오피스튜터 프리미엄회원
4년 차가 아직도 기초만을 왔다 갔다 하는 상황이고 보면, 강좌의 수준이나 강사들의 열정이 아무리 높다 하더라도 그것을 따라가지
못하는 청강생이 있는 한 실력발전은 요원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한때 열심히 했던 시절을 돌이켜보면서 회상을 한다면…12시가 넘게 퇴근해서도 꾸벅꾸벅 졸면서 강의를 들었던 때도 있었음을
생각해보면 뿌듯할 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책을 보면서 녹슨 머리를 아무리 굴려도 해결하지 못했던 부분을 한번의 강의로(만약
이해 못하고 못 들었으면 되돌려서 다시 들으면 되니….) “원샷 원킬” 할 수 있는 본 사이트의 강의는 배움에 갈급했던
시절에는 매우 유용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만, 4년이 넘도록 아직 특정한 수준에 오르지 못한 이유가 무엇일까…. 고민을 해보면, 몇 가지 개선할 점이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보통 평가라는 것이 없다 보면, 한 사람이 자기가 배운 지식의 깊이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기에 얼마나
공부했는지…
얼마나 과거보다 나아졌는지… 모호할 때가 많습니다.
간단하게나마 평가할 수 있는(강의를 들었을 때 아는 듯 하지만, 혼자 뭔가를 하려면 하지 못하는…) 그런 도구가 있었으면
합니다. 자격증 취득을 위하여 다른 공부를 다른 방식으로 하는 사람들도 많지 않을까 하는데… 너무 많은 강의를 듣고도
이해여부를 나 스스로 평가할 수 없다 보니, 잘 알 것 같은데… 실전에서는 사용이 불가한 경우가 너무 많더라고요…(가능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서 그런 평가를 통해 좋은 점수를 취득한 사람에게는 좀더 많은 기회에 좀 더 많은
혜택을 준다면, 1년, 2년 프리미엄 회원으로 있으면서 보다 더 큰 동기 부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제 1년 연장을 하였으니, 앞으로 한 달간은 다른 때에 비해 좀 더 자주 찾아오고, 좀 더 자주 강의를 듣지 않을까 합니다. 이
결심, 내년 이맘때에는 더 이상 프리미엄 연장이 필요 없는(더 좋은 강의가 많이 추가될 터이니, 그러기는 쉽지 않겠죠?)
그런 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