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는 기업ASP서비스 상담을 위해서 삼성동에 위치한 Westinghouse라는 업체를 다녀왔다. 출발하기 전 검색엔진에서 ‘웨스팅하우스’라 검색해보니 워낙 유명한 회사라서 그런지 수많은 글과 사진이 올라와 있고, 블로그에도 웨스팅하우스에 대한 관련 글들이 많이 올라와 있었다.
오늘도 유명한 회사를 방문한다는 기대감 반, 설레임 반으로 사무실을 나섰다. 어제 비온 뒤라 그런지 하늘이 무척이나 맑고 바람이 살랑 사랑 불어 그렇게 덥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한가지 애로사항이라 하면 오늘 입은 원피스가 넘 가벼워 바람에 자꾸 휘날려 노트북 가방 메고 치마 붙들고 가느라 힘들기는 했다.^^
삼성동 포스코 사거리에 위치한 Westinghouse 업체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방문을 위해 다녔던 길에 위치해 있어서 헤매지 않고 찾을 수 있어 넘 좋았다..ㅎㅎ
미팅에는 경영지원부 차장님과 전사실 과장님 2분이 함께 참석하셨고, 오피스튜터 전반적인 교육에 대한 문의를 해주셔서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교육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미팅이 진행되었다. 기업ASP서비스와 오프라인교육을 교육생들의 수준에 맞춰 병행하는 방식으로 교육의 가닥을 잡고, 내부적으로 검토해보시고 6월 중순쯤 연락을 주신다고 하신다.
교육을 진행하시는 두분 모두 교육생들에 배려하는 마음으로 교육을 접근하시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교육 담당자의 needs와 교육생들의 needs가 일치된 교육 운영 방식으로 합리적이고 향상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피스튜터의 역할이 제대로 발휘되기를 기대해본다.
업체를 방문하면서 늘 느끼는 부분이지만 교육을 진행한 후에 대한 성과, 그리고 제대로 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제공 받았다는 피드백 등을 통해서 MS-Office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부각시키는 일이 오피스튜터가 해야 할 역할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오피스튜터에서 제공하는 교육서비스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교육이 아닌 기업들의 업무생산성 향상을 위해서 반드시 함께 해야 하는 좋은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영역을 더 키워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더욱 부각된 미팅이었다.
올 2월에 제안을 드렸는데 그래도 잊지 않고 연락을 주셔서 과장님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기분 좋게 미팅을 마치고 블로그에 올릴 사진을 위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이다. 오늘은 디카를 준비했는데..사진은 좀 허접할 따름이다. 블로그의 글들을 부각하기 위해서 사진이 중요한데..블로그 운영을 위해서 사진을 잘 찍는 방법을 좀 배워야 할 거 같다.^^
6월 중순에 좋은 소식을 기대하며, 바쁘신 가운데 시간을 내주신 차장님과 과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