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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관리 사례3] ‘배우는’ 주말과 휴일로

또 하나의 근무시간 외의 시간 활용은 주5일제 시대의 주말과 휴일을 활용하는 것이다. 흔히들 ‘자기 계발’이라고 하면 공부만 생각하기 쉬우나 사회에서의 경쟁력은 공부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디지털 시대의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은 인터넷이다. 그래서 인터넷을 활용한 커뮤니티를 확장하는 것도 자기 계발의 범주에 들어갈 수 있다. 3년 또는 5년 후에 영업을 담당하게 될지 아니면 인사 교육 분야를 담당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그때를 대비한 커뮤니티의 구성은 직장인의 좋은 네트워크가 될 수 있다.


주5일 근무제로 토요일과 일요일을 온전히 쉬게 된 사람들은 평균 수명을 80세로 잡을 때 무려 23년을 휴일로 보낸다. 현재 30세인 사람만을 기준으로 했을 때도 14년 이상의 휴일이 남아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하지만 인생의 3분의 1에 가까운 주말을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컴퓨터를 이용해 집에서 원격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부할 수도 있고 직장인 대상의 야간대학(원) 수업과 방송통신대학의 출석 수업도 주말 수업으로 돌릴 수 있다. 특히 20대부터 50년을 일하는 경제 수명 2050 시대의 확실한 자기 브랜드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다.


위와 같은 시간 활용 이외에 시간을 관리하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는 계획을 짜고 메모하는 습관과 관련이 있다. 반드시 거창한 ‘기록’일 필요는 없다. 메모만 꼼꼼하게 해도 우리는 충분히 시간을 관리할 수 있다. 매일 오늘 할 일과, 내일 할 일, 일주일 동안 할 일, 그리고 크게는 이번 달에 할 일을 정하는 가운데 그 사이사이 어떻게 공부할 시간을 채워 넣을 것인가 다시 계획해야 한다. 계획을 적어 놓은 수첩을 보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가다듬어지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당신이 머리가 아픈 건 남들보다 더 열정적이기 때문이다’라는 광고 카피가 있다. 샐러던트들이 힘든 건 다른 사람보다 몇 배의 열정이 있기 때문이다. 그 뜨거운 열정으로 시간을 멋지게 요리하자.


– 전미옥·CMI연구소 대표 –

위의 글을 읽고 한번쯤 나의 주말과 휴일의 모습을 다시 한번 짚어나가 보세요.
어떠신가요?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시나요? ^^ 아님 한숨만 나오시나요? ㅡㅡ

예전에 지인중의 한분은 주5일제라 출근하지 않는 토욜같은 경우에도 양복을 입고 출근시간대에 나가서 도서관으로 출근한 후 책을 읽고 오신다는 말씀을 전해들은 적이 있습니다.

꼭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에 투자하지 않더라도 좀 더 시간을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똑똑함을 발휘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반성을 하게 됩니다.

황금같은 2일간의 여유시간을 똑똑하게 즐길 수 있는 열정의 에너지를 다시 맘속 깊은곳에서 끄집어 낼 수 있는 기회가 되셨으면 합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찬 하루 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2 replies on “[시간관리 사례3] ‘배우는’ 주말과 휴일로”

예전에 지인중의 한분은 주5일제라 출근하지 않는 토욜같은 경우에도 양복을 입고 출근시간대에 나가서 도서관으로 출근한 후 책을 읽고 오신다는 말씀을 전해들은 적이 있습니다.=> 저의 이야기나 모습인듯 합니다. 한번 해 보세요, 주말이 짜릿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진님..정말 오랜만에 뵙네요.
ㅋㅋ 그분이 이상진님 맞습니다. ㅎㅎ
이렇게 오래만에 방문해주시다니..종종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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